"AI 티"는 어디에서 나는가
블라인드와 취업 커뮤니티에서 인사담당자들이 반복해서 말하는 표지는 놀랍도록 일정합니다.
- 문장마다
"또한"
문장을 시작할 때마다 붙는 연결어
- 문단 끝
"이처럼"
문단을 닫을 때 습관처럼 나오는 정리어
- 근거 없이
"이를 통해"
앞 문장과 이어지지 않는데도 붙는 표현
- 문장 구조
쉼표로 이어 붙인 긴 문장
한 문장에 여러 내용을 쉼표로 이어 붙입니다
- 마무리
"준비된 인재가 되겠습니다"
"귀사에 기여하는 준비된 인재"로 끝나는 상투 마무리
2025년 하반기 무하유 통계에서 자소서 89만 건 중 절반 가까이가 생성형 AI 의심 판정을 받았는데, 판정의 근거 대부분이 이런 표현 패턴입니다. 내용이 좋아도 이 패턴이 반복되면 읽는 사람은 다음 장으로 넘깁니다.
다듬기가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
하는 것
- 균일한 문장 길이에 리듬을 줍니다
- 반복 연결어를 정리합니다
- 번역투와 기계적인 어미를 자연스러운 문어체로 바꿉니다
- 상투 수식은 원문에 있는 사실로 바꾸거나 지웁니다
하지 않는 것
- 새로운 경험·수치·회사명을 넣지 않습니다
- 문단 순서를 바꾸지 않습니다
- 뜻을 바꾸지 않습니다
그래서 다듬은 글의 사실관계는 원문과 같고, 제출 책임도 그대로 본인에게 있습니다.
다듬기 뒤에 꼭 할 일
다듬은 글도 아직 "잘 쓴 일반 문장"입니다. 인사담당자를 멈추게 하는 것은 숫자와 고유명사입니다.
- STEP 1숫자·고유명사 넣기두루뭉술한 문장에 기간·인원·수치·도구 이름을 넣습니다
- STEP 2AI 판독기문장별 판정을 확인합니다
- STEP 3첨삭점수와 지적이 필요할 때 받습니다
초안 자체를 다시 쓰고 싶다면 AI 자소서 생성기가 처음부터 AI 말투 없이 씁니다.
표지 스캐너는 판정이 아닙니다
입력창 아래의 "AI 말투 표지 N개"는 단어 빈도를 센 것이지 AI 판정이 아닙니다. 사람이 써도 "또한"을 쓸 수 있습니다. 다만 같은 표지가 문단마다 나오면 읽는 사람의 눈에는 패턴으로 잡힙니다.
기준은 0개가 아닙니다. 한 문단에 하나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으세요.